전년비, 전분기비, 예상 대비는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비교 대상의 기간·회계 범위·단위를 맞춘 뒤 세 기준을 나눠 읽어야 합니다.
같은 숫자도 비교 대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상으로 이번 분기 이익이 12, 전년 같은 분기 8, 직전 분기 15라면 전년비는 +50%, 전분기비는 −20%입니다. 두 설명은 동시에 맞을 수 있습니다. 이 예시는 실제 기업 실적이 아닙니다.
계절성이 있는 사업은 직전 분기와만 비교하면 오해하기 쉽습니다. 전년 같은 분기와 함께 보되, 작년의 일회성 비용이나 낮은 실적이 증가율을 크게 만들었는지도 확인하세요.
적자와 누적값에서는 계산을 조심하세요
비교 기준이 0이면 일반적인 증감률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적자에서 흑자로 바뀐 경우에는 의미가 혼란스러운 퍼센트를 앞세우기보다 흑자전환과 실제 금액을 적는 편이 낫습니다.
반기 누적 실적을 2분기 단독 실적으로 읽지 마세요. 누적값의 차이로 분기값을 구할 때도 회계 범위와 수정 여부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상치를 공식 확정값과 구분하세요
예상 대비를 말하려면 어떤 기관들의 전망인지, 언제 집계했는지, 연결·별도 등 기준이 같은지 알아야 합니다. 예상치가 없으면 미확인으로 남겨야 하며 임의 숫자를 채우면 안 됩니다.
기업의 실제 발표가 전망을 넘었더라도 주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향후 계획과 시장에 반영된 기대가 별개의 변수이므로 실적 초과만으로 주가 방향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확인 체크리스트
- 전년비·전분기비 각각 표시
- 금액 단위·회계 범위 일치
- 적자·0 기준의 증감률 해석 주의
- 예상치 집계시점·출처 확인
공식 자료에서 확인하기
설명용 수치와 상황은 실제 시세·실적·투자 성과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거래와 제도에 관한 사항은 적용 시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